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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본문

독서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훌라숑 2019. 1. 29. 11:39



제목 :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저자 : 김혜남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 알아봤다.

신경정신과 의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유독 눈에 띄는 대목은 파킨슨병 환자라는 것이다.


파킨슨병은 몸의 근육이 서서히 굳어가는 참 슬픈 병이다.

서서히 나의 몸을 통제할수 없고 무기력해 지며,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도 수반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삶의 희망이 사그라드는 부분에서 

책을 썼다.


이 책의 내용도 보면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사이에 있는

서른살, 삼십대가 인생의 과도기에서

쉴세없이 달려왔지만 딱히 목적없는 마라톤 그리고 이제 어디로 

계속 뛰어야할지 모르는 막연함을 안고있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 책은 이러한 삼십대들에게 인생은 이렇게 살면 좋지않을까? 라는 

조언같은 말을 해준다. 

인생, 인간관계, 사랑, 일, 저자의 직업에서 얻은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와 자신의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책이다.

나도 참 많은 부분을 공감했다.


삼십대가 되면 사람들을 결혼에 대해 생각한다.

요즘은 비혼주의자들도 많이 있고, 이해관계나 상황이 안따라줘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에서도 연애, 결혼에 대해 기억나는 대목이 있다.

사랑은 남녀가 처음에 만나서 빠지는것이고, 사랑을 하고, 나아가 유지하는것이다 라는 글귀가

기억이 난다.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게되면 시간이 지나도 유지를 할 수 있을까?

사랑한다면 변해버린 속마음을 억지로 드러내지 않고 참는 것일까?

이 세상에 불변이란것이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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