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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O

제목 : 화폐전쟁 저자 : 쑹훙빙 오늘날 경제와 재테크 부문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고 있는 와중이며, 전세계, 국가 및 정부에서도 경제는 민감한 사안이 아닐 수없다, 나 역시 이전에는 경제관련하여 신문을 봐도, 어렵기도하고 관심밖이어서 외면했지만, 점차 자연스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최근에 이런저런 투자 및 재테크를 하면서 다양한 경제관련 서적을 보다가, 화폐전쟁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은 이전부터 익히 들어서 익숙했지만, 어떤 내용을 품고 있는지는 추측만 하고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으며, 전세계적으로 경제 서사와 다양한 역사의 발자취도 담고있었으며 경제 전문가이제 중국인 저자의 관점에 서서 생각해보니 그 또한 흥미로웠다. 시작은 로스차일드가가 18세기 부터 어떤 ..

제목 : 도플개어 저자 : 주제 사라마구 테르툴리아노 막시노 아폰소라는 평범한 역사교사가 있다. 이 사람은 현실에서 무기력하고 반복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다 문득 동료 수학교사가 추천해준 비디오를 빌려보고 나서, 자신의 인생에 큰 위기가 찾아온다. 그것은 바로 b급 비디오에 자신과 똑같은 엑스트라가 출연하는것을 발견한 것이다. 비디오에서 자신과 똑같은 사내를 발견한 주인공은 큰 당혹감을 느낀다. 비디오를 일시 정지시켜놓고 하나하나 뜯어봐도, 바로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었기 떄문이다.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당혹감과 호기심, 두려움이 교차하는 감정도잠시 알 수 없는 호기심으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그 배우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자신과 외적으로 똑닮은 그 사내를 찾아가기 위해 ..

제목 :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나 저자 : 여에스더 최근들어 회사일을 하면서, 야근도 잦아지면서 몸이 피로함을 느낀다. 예전에 비해서 몸에 기운도 없고,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몸 이곳저곳이 불편해지고 아파온다. 나 스스로도 몸에 무리가 와서 망가지고 있는것을 느낀다. 그래서 이렇게 살다가는 정말 큰일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대 초중반 까지는 워낙 건강하고 감기도 잘 안걸려서 너무 막 살았던 경향이 있었다. 끼니도 제대로 챙겨먹지도 않고, 인스턴트, 몸에 안좋은 음식들만 먹었다. 운동도 안하고, 영양이 부족한게 이상하지 않았다. 이제 30살이 되고 지금껏 건강을 등한시 했던 여파가 지금에서야 느껴진다. 최근에서야 절대 안먹던 야채, 채소를 먹기 시작했고, 운동 또한 하기 시작했다..

제목 : 북유럽 신화 저자 : 닐 게이먼 그리스 로마신화, 단군신화와 마찬가지고 북유럽신화가 전해진다. 요즘 머리가 상당히 복잡해서 머리좀 식힐겸 이 책을 재밌어 보여서 보기시작했다.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마블시리즈의 주인공인 토르나, 로키, 헤임달 신중의 신인 오딘이 등장하여 영화를 먼저 봤기 때문에 영화에서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신화답게 판타지적 요소가 상당히 많이 내재되어 있었다. 신들과 거인들 그리고 마지막 종말 라그나로크, 그리스 로마신화와 참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다른이야기였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최고의 성벽 건축가' 신들이 거인들의 침략을 대비해서 아스가르드에 성벽을 쌓아 올리려 하였다. 하지만 그 일은 신들이라고 해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때..

제목 : IT 전문가로 사는 법 저자 : 장동인 IT 전문가로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 나도 지금은 IT업계에 몸을 담고 있고, 아직 이쪽 세계에 절반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부분에서 길잡이가 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이 책에서 나의 궁금증? 아니면 영감? 방향성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IT업계가 상당히 다양하다고 말한다. 그 속에서 전문가가 되기까지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이야기를 풀어썼다. 미국에서 공부하게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그것에 재미를 붙여 노력한 부분은 다른 IT전문가들이 말하는바와 별 다를게 없었다. 이쪽일에 흥미와 재미를 추구하고 끈덕지게 노력하면서 일 외적으로 회사생활과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을 ..

제목 : 오만과 편견 저자 : 제인 오스틴 시대적 배경은 가문과 재산 권력을 중요시하는 시대였다. 결혼을 통해서 신분을 상승하고 재산을 얻고, 품위를 지키고, 그것이 행복한 삶.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러운 삶을 사는 지표가 된다. 이 스토리에 메인 주인공들인 베넷가에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엘리자베스 베넷, 그의 어머니인 베넷부인 부터 재산이 많고 좋은 가문인 남자들에 자기 딸들을 시집보내려 한다. 한정상속 원칙으로 자신들의 재산도 먼 친적들에게 나중에는 귀속된다는 이유 때문에도, 어떻게든 딸들을 좋은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만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베넷은 이러한 세속적인 조건들보다는 결혼에 있어서는 배우자간에 믿음과 신뢰. 정신적 교감을 중요시하는 여자다. 이 책에 자주 등..

저자 : 에밀리 브론테 제목 : 폭풍의 언덕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 세계명작중에 하나로 꼽히는 소설. 고전소설의 최고중에 하나로 꼽히는 소설로써 상당히 문체도 서정적이며, 상당히 시적인 표현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배경부터 책에 묘사된 대로 상당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묘사한다.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은 어린시절부터 함께 커왔고,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지만 정신적으로 교감을 나누며 서로에 대해 자라났다. 하지만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에 대한 사랑은 질투와 복수심으로 바뀌었고, 결국 복수를 하게된다. 복수마저 책을 보는 내내 찝찝함과 공포감을 심어줬고, 복수의 끝도 허망하기도하고, 억지스러운 느낌도 들게했다. 그렇게까지 복수심에 불타올라 자신의 혈육과 사랑했던 연인의 딸인 캐시한테 까지도 ..

저자 : 김동식 제목 : 회색인간 이 책은 작가가 공포게시판에서 올린 단편 소설들을 가지고 엮어낸 책으로 작가가 10여년간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해오면서 떠올린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엮어낸 책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책을 추천받았는데 읽으면서 생각보다 술술읽히고 짧지만 강렬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특히나 책의 메인 타이틀인 회색인간, 디지털고려장, 돈독오른 예언가, 흐르는 물이되어,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회색인간 - 지하세계 인간들이 지상위의 인간들을 납치하여 지하세계의 도시를 건설할 것을 요구한다. 지상에 있던 인간들은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거부하지만 강력한 지하세계의 명령에 복종할 수 밖에 없다. 그리하여 납치된 인간들은 하염없이 지하 땅굴을 파 지하세계 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