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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본문

독서

오만과편견

훌라숑 2019. 8. 25. 16:10

제목 : 오만과 편견

저자 : 제인 오스틴

 

시대적 배경은 가문과 재산 권력을 중요시하는 시대였다.

결혼을 통해서 신분을 상승하고 재산을 얻고, 품위를 지키고, 그것이 행복한 삶.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러운 삶을 사는 지표가 된다.

이 스토리에 메인 주인공들인 베넷가에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엘리자베스 베넷, 그의 어머니인 베넷부인 부터 재산이 많고 좋은 가문인 남자들에 자기 딸들을 

시집보내려 한다.

한정상속 원칙으로 자신들의 재산도 먼 친적들에게 나중에는 귀속된다는 이유 때문에도, 어떻게든

딸들을 좋은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만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베넷은 이러한 세속적인 조건들보다는 결혼에 있어서는 배우자간에 믿음과 신뢰.

정신적 교감을 중요시하는 여자다.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허영, 오만, 편견이다.

허영에 빠진 귀족들, 그리고 그들에 대한 가지지 못한 자들의 동경, 가진자들은 오만하고 그에대한 편견도 없지않아 있다.

다아시에 대한 엘리자베스에 생각이었다. 하지만 점차 다아시에 대한 진심을 느끼면서 엘리자베스도 

그가 얼마나 사려깊고 진심어린 마음을 알아보고 점차 생각이 바뀌게 되어 사랑하게 된다.

 

참 흥미롭게 읽어내려갔다.

고전 소설이라도 지금의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느낄만한 공통적인 부분들이 많았다.

남녀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조건을 중요시하고 그렇지만 결국엔 진심으로 통하는 무언가를 찾고,

편견을 해소하여 이야기는 행복한 결말을 그리며 끝이난다.

참 재미있었다.

인간에 대한 욕망도 디테일하게 그리며 갈등과 남녀간의 섬세한 감정들을 세련되게 풀어나간 느낌이 있다.

 

지금 세대에도 외적인 부분과 돈, 집안 이런 세속적인 부분이 아직도 결혼 상대자의 중요한 조건이 되고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려고 하는것은 탐욕과 세속적인 면보다는 내면의 진정성이 우선이다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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