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MO
언어의온도 본문
제목 : 언어의온도
저자 : 이기주
읽을 책을 고르다가 언어의 온도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언어의온도
말하는데에 있어서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이런정도의 뜻을 추측했다.
책을 읽으면서 대강 비슷한 맥락인것 같다.
에세이 느낌이 강한 책이다.
이 책이 베스트 셀러에 선정되었다는데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내 감정이 메마른건지도 모른다.
이 책을 20대 초중반에 읽었다면 좀 더 스무스하게 다가왔을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느낀 느낌은 초등학생이 동화책 보는 느낌이다.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 기억나는 부분은
이누이트족이 자기의 화를 스스로 억제를 못할 때 정처없이 계속 걷는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부풀어 오른 화가 서서히 가라앉을 때까지.
그리고 그 끝에 막대기를 꽂고 온단다. 내가 느낀 안좋은 기분들을 그 곳에 묻고 온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이 부분이 상당히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었다.
자기 감정을 절제하는 행위인것도 같고
좀 다른 맥락이지만
어디 여행가서 그 장소에 좋은 추억을 묻고 온다거나
따라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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