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죽음이란 무엇인가?

훌라숑 2019. 6. 2. 18:12

제목 : 죽음이란 무엇인가

저자 : 셀리 케이건

 

저자는 이 책을 개론서라고 말했다.

종교적 개념이 개입되지 않은 철학 개론서.

이 책을 냄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죽음은 우리에게 멀지 않은 가까이에 있지만 필연적인 개념이라고 말한다.

인간의 정신과 신체의 이원론과 물리주의적 개념에 대해서도 비교하며 이야기를 물어나간다.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까진 아니더라도 죽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고싶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을 살아가면서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해봤을것이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인생을 살지만 자기의 정해진 운명을 모르고 죽음을 피하려고만 한다.

당장 앞에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인생의 끝을 잘 매듭 짓기 위해서는 현명하고 알찬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인간이 죽음을 경험해보고 나서 죽는것이 나쁘다 좋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판단할 수 가 없다.

죽음을 경험해본 사람만이 그것을 판단할 수 있다.

사는것이 지옥이다, 죽음을 맞이하는것이 오히려 속편하다는 것과 사는것이 힘들어도 죽는것보다 낫다

라는 두 개의 주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어떻게 죽을까에 대해서도, 어떻게 살까에 대해서도.

 

나는 내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과 사고를 하고 싶다.

생각을 넓이와 깊이를 팽창시키고 싶다.

그 과정에서 무엇가를 깨우치고싶고,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싶다.

지금으로선 너무 단적으로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노력할것이다.

 

이 책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두 세번 정도 읽어봐야 이해할 수 있을듯 싶다.

철학은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진다.

철학 서적을 많이 읽어봐야겠다.